인간의 삶과 자연에 대한 성찰 담아내
2018-01-23 (화)
뱅크오브호프 맨하탄 지점(16 W. 32nd Street)에서 새해 전시로 서미라 개인전이 20일부터 열리고 있다.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 기획으로 7월20일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에서 작가는 2미터가 넘는 대작을 포함 12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양적 정서와 자연관이 담겨진 서 작가의 작품은 뉴욕 중심지 한인 상권의 번잡한 도시 분위기와 극적인 대조를 이룬다.
20년 이상 활동하면서 작가가 지속해서 추구해온 인간의 삶과 자연에 대한 성찰을 작품에 담아낸다.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나오고 동 대학원에서 ‘80년대 민족미술운동에 있어서의 현실주의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10여차례의 개인전을 가졌다. 제12회 광주문화예술상 오지호미술상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4일 오후 5시30분~7시30분까지다.
문의 212-675-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