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우지수 사상 첫 26,000선 돌파

2018-01-18 (목) 04: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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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112.35 장 마감… S&P500·나스닥 지수도 최고치 경신

다우존스 지수가 17일 26,000선 고지에 안착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19.49포인트(1.24%) 뛴 26,112.35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6,000선을 상회한 것은 처음이다.

S&P 500지수는 24.7포인트(0.89%) 상승한 2,801.12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71.26포인트(0.99%) 오른 7,294.95를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가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1,000단위 ‘마디 지수’를 뚫은 것은 불과 8거래일만이다.‘마디 지수’ 돌파로는 역대 최단 시간 만에 경신한 기록이기도 하다. 다우지수는 지난해 11월 말 24,000선을 넘어섰고, 23거래일 만인 지난 4일 25,000선에 안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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