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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 교육 강화··회원 정보교환 확대

2018-01-16 (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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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경제단체장 신년포부⑤재미부동산협회 이동형 회장

라이선스 교육 강화··회원 정보교환 확대
재미부동산협회 이동형((Don Lee • 사진)회장은 ‘부동산 라이선스 교육 강화’와 ‘회원간 정보교환 확대’를 2018년도 협회의 최우선 사업으로 꼽았다.

지난해 연말, 협회 제13대 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뉴욕 부동산 업계에서 중국계와 맞설 수 있는 차세대 한인부동산전문인 배출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관련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부동산 라이선스 취득 지원 및 교육에 주력, 더 많은 한인 1.5세 2세들의 부동산업계 진출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각오다.

이 회장은 “업계에 불고 있는 중국계의 바람이 거세지만 한인 자녀세대가 부동산업계에 관심을 갖는다면 승산은 있다”며 “유능한 차세대 영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원간 정보교환 확대도 시급한 과제로 협회를 정보교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리스팅은 물론 뉴욕시 부동산 동향 등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최신 정보들을 회원간 액티브하게 교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며 “정보는 곧 실력이란 마인드로 정보교환을 확대해 한인 부동산업계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리멕스를 시작으로 지난 90년 부동산 업계에 발을 디뎌놓은 이 회장은 28년 경력의 부동산 전문인으로 현재 ‘가나 부동산’에서 부동산전문인으로 일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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