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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물 많이 마시고 차안 히터 피해야

2018-01-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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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심해지는 안구건조증 막으려면

▶ 셀폰 오래 보지 말고 자주 눈 휴식

안구건조증, 물 많이 마시고 차안 히터 피해야

겨울철에 더 심해지는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준다.

추운 겨울철에 더 심해질 수 있는 안구 건조증은 안구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기저눈물 분비가 부족하거나, 눈물이 너무 빨리 증발하거나, 혹은 눈물 구성요소가 불균형해 발생한다.

▲인체 및 눈 수분보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신다.

▲지나친 추위와 강한 바람에서 눈을 보호한다. 고글, 안경 등을 착용하며 바이저가 달린 모자를 착용한다.


▲얼굴에 직접 뜨거운 공기가 닿지 않도록 조심한다. 눈물이 빨리 건조될 수 있다. 차안에서는 히터를 틀면 뜨거운 공기가 얼굴 쪽이 아닌 몸 아래쪽으로 나오도록 통풍구를 조절한다.

또한 추운 날씨에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안구 건조증이 더욱 심해질 수도 있다. 콘택트렌즈는 항상 청결한 것을 착용하며, 감염 예방 및 눈 가려움증을 줄이기 위해 콘택트렌즈 위생관리에도 신경쓴다.

미국 국립눈연구소(NEI)에서는 컴퓨터 화면, 셀폰 화면 등을 장시간 보는 시간을 줄이고 자주 눈 휴식시간을 가지라고 조언하고 있다.

스크린에서 눈을 떼고 몇 초간 눈을 자주 깜빡거려주면 기저눈물이 다시 보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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