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명의 법칙과 죽음의 법칙 3

2018-01-03 (수)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크게 작게
생명의 법칙과 죽음의 법칙 3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생명의 법칙은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고 휴일에는 유익한 휴식을 즐겨야 한다고 가르친다. 되도록 집안에 있지 말고 가족들과 함께 대자연으로 나가라고 말한다. 그러나 죽음의 법칙은 일과 휴식에 구별을 두지 말고 바쁠 때는 밤을 새워서 일하게 하고, 쉴 때에도 술을 마시거나 화투 놀이, 컴퓨터 게임 등을 하도록 부추킨다. 그래서 몸은 쉬지만 도리어 정신은 더욱 스트레스를 받도록 유혹한다.

생명의 법칙은 삶이 조금 힘들더라도 긍정적인 자세로 늘 기뻐하며 감사하는 마음가짐으로 희망을 가지고 살라고 깨우친다. 조금 불리하더라고 양보하고 배푸는 것이 더 낫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죽음의 법칙은 매사를 부정적으로 임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과 다투게 만든다. 자신의 삶을 비관하고 남을 원망하면서 불평과 불만을 일삼게 만든다. 그래서 세포와 유전자들이 저기압이 되게 한다.

생명의 법칙은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영역에서는 최선을 다하되 영역 밖의 차원에서는 전능자를 의지하고 신뢰하게 만든다. 그래서 언제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며 감사와 신뢰의 정신으로 살아가게 한다. 그러나 죽음의 법칙은 매사에 자신을 앞세우며 자신의 삶의 방식대로 고집하며 실도록 부추킨다. 몸이 아프거나 일이 잘 되지 않고 꼬일 때에는 재수가 없어서 그렇게 되었다고 불평하며 자신의 실수와 과오를 살피지 않는다. 그리고 술과 담배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려고 착각한다.


생명의 법칙은 발병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음으로 그 문제점을 인식하고 근본적으로 잘못된 생활 습관과 식습관, 그리고 비뚤어진 사고 방식을 개선하여 확실한 치유와 회복을 이루라고 말한다. 그러나 죽음의 법칙은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와 원인은 무시하고 증상만 개선되면 되는 것처럼 각종 화학적 치료와 인위적인 수단에만 의존하여 인체 스스로의 원상 복구력 마저 망가지게 하고 만다.

본능적으로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일시적인 즐거움과 편의를 우선시하여 생명의 법칙을 거부하고 죽음의 법칙을 선호하기 쉽다. 그러나 우리는 이성적으로 바르게 생각하고 어느 법칙을 따르는 것이 진정으로 좋은 것인가를 잘 판단해야 한다. 각자의 선택 여하에 따라 그 결과는 확연하게 대비가 될 것이다. 선택은 전적으로 각자의 몫이다. 생명 회복은 생명의 법칙을 따르는 생활이며, 그 생활의 결과이다.

생명의 법칙과 죽음의 법칙 3

- 현미 떡 잡채 -

오늘은 현미 가래떡을 가늘게 썰어서 잡채 형식으로 무친 현미 떡 잡채를 소개한다.

▶재료(5인분) 현미 가래떡 1 팩(300g), 청홍 피망 각 1 개씩, 양파 1 개, 당근 1 개, 새송이 버섯 1 팩 양념 올리브 오일 2 큰술, 꿀가루 2 큰술, 이스트 후레이크 2 큰술, 깨와 넛가루 2 큰술, 소금 1 작은술, 간장가루 1 큰술

▶만드는 법

1. 가래떡을 떡의 1/4 굵기, 길이 4∼5 센티로 썰어서 물에 살짝 데친 후 꺼내서 물을 뺀다.

2. 청, 홍피망, 양파, 새송이 버섯도 떡과 같은 크기로 썬다.


3. (2)에 소금 1/4 작은 술을 넣고 물로 살짝 볶는다.

4. (1)과 (3)에 양념을 넣고 맛있게 버무린 후, 예쁘게 접시에 담아낸다.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714-403-6273)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