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블 파인 아트 뉴욕 갤러리, 내달 5-18일
맨하탄 에이블 파인 아트 뉴욕 갤러리(143B Orchard St.)는 2018년 새해를 맞아 내달 5일부터 18일까지 김철성 작가의 첫 뉴욕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 작가는 2006년부터 2017년 최근작까지 약 10년간의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 극사실적인 기법으로 물에 반쯤 잠긴 돌들을 수평선과 하늘, 때때로 풀이나 개구리 같은 작은 동식물이 등장하는 넉넉한 여백과 함께 묘사한 ’Decorum-어울림’ 연작들을 보여준다.
절제의 미학을 보여주는 그의 작품은 평화롭게 배치된 존재들의 단단함과 다양성으로 신, 인간, 자연의 관계 회복에서 오는 평화로운 어울림을 제시한다.
작가는 서울 교육 대학교에서 미술 교육 관련 학사 학위를, 한국 교원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수료후 한국을 비롯 프랑스, 스위스, 일본 등 다양한 국가를 오가며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월5일 오후 6~8시까지다. 문의 212-477-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