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광을 점묘 기법으로 표현해온 중견화가 최분자 작가의 개인전이 19일부터 1월8일까지 뉴저지 해켄색에 있는 리버사이드 갤러리(One Riverside Square, Suite 201, Hackensack, NJ)에서 열린다.
최 작가는 태양을 주제로 여러 재료를 이용해 강렬한 색과 점선들이 어우러진 대작들을 선보인다.
동서양 요소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그의 작품은 화선지에 먹과 붓으로 그린 다음 캔버스에 배접을 하고 아크릴 색으로 그리는 과정을 통해 ‘환희’와 ‘기쁨’이 충만한 그림으로 탄생한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 16점은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에 영감을 얻었다.
희망의 해를 캔버스에 옮기는 작가는 태양의 열기처럼 끊임없는 열정으로 쉬지않고 작품에 몰두하고 있다.
작가는 서울미대를 졸업, 필라델피아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9일 오후 6~8시까지다. 문의 201-488-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