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문학, 미 출판사와 공동 출간
▶ 뉴욕시인 이희만 ‘6월의 장미’2편 외 한영·영한 시 100여명 작품 실려
LA에서 발행되는 종합문예지 해외문학(발행인 조윤호 시인)이 한국 시인들 뿐 아니라 국제 시인들의 시를 수록한 ‘국제 현대시’(Bridging The Waters2)를 미국 출판사와 공동 출간,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시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뉴욕의 시인인 스탠리 발칸이 대표로 있는 크로스-컬추럴 커뮤니케이션(Cross-Cultural Communication)과 연계해 한국시와 국제시를 함께 수록한 시전문지 ‘한미 현대시’(Bridging The Waters)를 2014년 첫 발간한 데 이어 올 6월에는 ‘국제 현대시(Bridging The Waters 2)’로 이름을 개칭해 2집을 발표했다.
2014년 4월 맨하탄 소재 시인의 집에서 뉴욕의 조광렬, 이희만, 곽상희 시인과 캘리포니아의 조윤호 시인, 김경년 시인 등 미주 한인 시인들이 참석한 출판기념회를 통해 창간호를 알렸다. 이후 한국, 미국 등 세계 여러나라 시인들의 작품을 담아내며 ‘국경없는 시전문지’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번역가들의 도움을 받아 한국시를 영역하고 영시를 한글로 번역해 세계 독자들이 한국을 비롯 세계 여러 나라 시인들의 시를 읽을 수 있게 된 것. 2집 ‘국제 현대시’에는 미국과 한국시인, 국제시인, 미주한인 시인 등 모두 100여명의 시가 실렸다.
뉴욕 시인 이희만씨의 시로는 ‘물의 은유법’과 ‘6월 장미’ 등 두 편이 영역시와 함께 실렸다.
문의 www.hewenunh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