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단결 도모하며 새해 더 활기차게”
2017-12-09 (토) 12:00:00
심우성 기자

미주포병전우회 회장단이 본보를 방문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최만규 부회장, 황선철 차기회장, 권영구 감사, 장기영 고문변호사.
“포병 출신 장병과 사병들 다 모입시다”
미주포병전우회(회장 전정웅)가 2017년 송년의 밤 행사를 오는 18일(월) 정오 LA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개최한다.
전정웅 회장은 “올해를 끝으로 제18대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황선철 차기회장이 2018년부터 제19대 회장단을 이끌게 된다”며 “한 해 동안 수고한 포병전우들이 모두 모여 다가오는 새해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젊은 세대의 포병 영입에 주력하고 있는 미주포병전우회는 올해 송년의 밤 행사 회비로 개인 30달러, 부부 50달러를 책정했으며 신규 방문자 혹은 신규 회원에게는 회비를 받지 않는다.
황선철 차기회장은 “내년부터 포병전우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군에 애착이 있고 한국을 사랑하며 포병을 나온 남성은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니 많은 한인 젊은 층이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 회장은 “재미포병전우회는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이자 힘들 때 옆에서 도울 수 있는 단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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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