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주민 간 유대관계 강화해야”
2017-12-09 (토) 12:00:00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 오픈하우스 연말파티에 참석한 김재수 전 KAGRO 회장(왼쪽부터), 존 맥마혼 샌버나디노 셰리프 국장, 공상길, 김정호씨가 함께 했다.
인랜드 지역 한인 인사들이 지난 6일 샌버나디노 카운티 경찰국에서 열린 ‘2017년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 오픈하우스 연말 파티’에 참석해 주류사회 인사들을 비롯해 경찰 및 치안 관계자들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샌버나디노카운티 셰리프 존 맥마혼 국장은 한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경찰과 주민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효과적인 치안 환경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수 전 남가주 KAGRO 회장은 “이 같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지역 내 치안행정을 담당하는 간부를 비롯해 경찰관들의 한인 문화에 대한 이해 수준을 높이고, 한인자영업주들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앞으로도 치안 당국의 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