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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분청사기 감성 화강암에 표현

2017-12-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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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넥티드 갤러리, 9일까지 도예가 빼노 초대전

한국 분청사기 감성 화강암에 표현
맨하탄 브라이언트팍 인근에 있는 한인 화랑 ‘커넥티드 갤러리’(1026 6th Ave. Suite 201)에서 9일까지 한국의 분청사기에 영감을 받은 프랑스 출신 미국인 도자기 공예가 플로렌스 뻬노(Florence Penault)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Ceramics, a Korean Inspiration’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가장 최근에 제작한 도자기 작품 8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화강암 지역으로 유명한 프랑스 브리타니 출신인 작가는 화강암의 거친 표면이 드러내는 아름다움에 익숙한 작가 본연의 미적 감성에 회흑색의 태토 위에 백토로 표면을 장식하는 한국의 분청사기의 테크닉을 더해 세련되고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제작해 왔다. 웹사이트 www.kenektidx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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