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맨틱 크리스마스 시즌 왔다”

2017-12-06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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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얼리부터 핸드백, 티셔츠, 란제리까지 할러데이 에디션 봇물

“로맨틱 크리스마스 시즌 왔다”
“당신에게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합니다”

패션 업계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리미티드 에디션 붐이 불고 있어 주목된다.

주얼리부터 핸드백, 티셔츠, 란제리까지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스타일링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며 여심 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


특히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들이 대거 포진한 주얼리 업계는 대표 모델을 앞세워 잇달아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들을 출시,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김연아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에스티나는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스타박스’(STAR BOX)를 선보이며 김연아의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 속 김연아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출시 된 마쉐리(MA CHERIE) 귀걸이와 목걸이를 착용하고 강렬한 레드 컬러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선물 박스를 들고 달콤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연아의 광고 속 이미지에서 곧 다가 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한다.

프랑스어로 ‘나의 사랑하는 사람’을 뜻하는 마쉐리는 스위트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에게 변하지 않는 마음을 선물하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스타박스는 트리 위의 반짝이는 별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템들로 꾸며져 있다. 공효진이 모델로 나선 에르게도 2017년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하고 공효진의 크리스마스 화보로 화제가 되고 있다.

화보 속 공효진은 ‘주 드 롤’(jew de role) 이어링을 살짝 깨문 위트 있는 포즈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공효진이 선보인 볼드 한 이어링은 가죽 원단과 화려한 스톤을 믹스한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변형하여 착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죽 원단을 더해 과감하게 연출하거나 가죽을 분리하여 스톤의 고유한 반짝임을 살린 홀리데이 스타일 즐길 것을 추천한다.


또한 에르게는 미니멀하면서도 섬세한 매듭 모티브 디자인으로 17FW 초도 물량이 완판 되며 사랑받은 드 리에(De lier) 주얼리를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재출시했다.

실버 소재로 제작 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사랑스러운 리본 컨셉으로 드롭으로 떨어지며 반짝이는 진주 디테일이 특징이다.

수지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디디에 두보 역시 뮤즈 수지의 아름다운 여신 미모가 빛나는 2017 크리스마스 광고 비주얼을 공개했다.

공개된 광고 비주얼 속 수지는 가녀린 어깨 라인이 돋보이는 민트 빛과 그레이 톤의 니트에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붉은 빛의 입술은 그녀의 깨끗하고 하얀 피부와 어우러져 수지만의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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