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서적 할인가에 판매, 공짜선물도
▶ ■ 반디 북스
미국에서 한국책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주 최대의 한국 서적 유통 기업인 오페스가 직영하는 ‘반디 북스’(구 알라딘 서점)이 5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디 북스는 11월 말까지 계속되는 추수감사절 기념 이벤트 기간 중 서점의 모든 도서(잡지 및 위탁도서 등 일부 제외)를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언어의 온도’(이기주), ‘자존감 수업’(윤홍균), ‘백년을 살아보니’(김형석), ‘채식주의자’(한강), ‘기사단장 죽이기’(무라카미 하루키) 등 베스트셀러는 물론 ‘남아있는 나날’을 비롯,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즈오 이시구로의 작품 등 다양한 책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반디 북스 정건수 대표는 ‘남한산성’, ‘오직 두 사람’, ‘종의 기원’, ‘살인자의 기억법’,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공지영) 등 한국 소설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불량 변호사’(존 그리샴), ‘브루클린의 소녀’(기욤 뮈소), ‘앵무새 죽이기’(하퍼 리) 등 외국 소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우리 부모님을 위한 왕초보 영어회화’, ‘일빵빵 입에 달고 사는 기초 영어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영어 회화 기본 패턴’ 등 영어 학습 교재,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밥 반찬이 필요 없는 밥요리’를 비롯한 요리 책도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특히 ‘미움 받을 용기’, ‘명견만리’, ‘5초의 법칙’, ‘사피엔스’, ‘기쁨의 발견’, ‘신의 이름으로’, ‘트리거’,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서울편’ 등 자기 계발 관련 도서는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있으며 ‘공부하는 힘’, ‘못 참는 아이’, ‘욱 하는 부모’, ‘엄마 반성문’ 등은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반디 북스는 이번 행사 기간 중 책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연하장과 마스크팩을 선물로 주고 있다. 또 마스크팩 세 팩(30장)을 단 10달러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선블럭, 핸드크림, 알로에 수딩 젤 등 다양한 화장품도 함께 큰 폭으로 할인 판매하고 있다.
반디 북스는 올림픽과 베렌도에 위치한 한남체인 맞은편에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픈하며 일요일은 오전 11시~오후 7시 문을 연다.
▲주소: 2777 W. Olympic Blvd., LA.
▲전화: (213)739-8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