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공항에 ‘프리미엄 체크 라운지’오픈
2017-11-17 (금)
대한항공이 내년 1월18일 공식 개장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터미널 개장 당일부터 바로 승객을 맞아야 하는 대한항공은 2터미널에 탑승 수속을 위한 각종 시설과 함께 프리미엄 서비스 등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2터미널에는 일등석 승객을 위한 '프리미엄 체크인 라운지'가 신설된다. 프리미엄 체크인 라운지는 기존 라운지 구조의 공간에서 탑승 수속부터 수하물 탁송, 음료 서비스, 출국심사 안내까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다른 공항에서는 선보인 적이 없는 서비스다.
2터미널에 새로 마련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도 일등석 탑승객을 위한 30석 규모의 전용 라운지를 비롯해 프레스티지석 승객들을 위한 서편 400석, 동편 200석 규모의 전용 라운지로 고급스럽게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