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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음악 정수 선사한다

2017-11-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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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솔로이스츠 연례 갈라 콘서트

▶ 카운터테너 뒤모 초청 내달 3일 카네기홀 잰켈홀

바로크 음악 정수 선사한다
세계 정상급 현악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이하 세종)의 연례 갈라 콘서트가 내달 3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 잰켈홀에서 열린다.

이날 카운터테너계의 신성 크리스토프 뒤모(사진)가 헨델과 비발디의 오페라 아리아 곡을 통해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선사한다.

뒤모(사진)는 2013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서 헨델의 ‘줄리오 체자레’의 톨로메오 역으로 분해 흡인력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뉴욕타임스의 극찬을 받았다


뒤모의 협연과 더불어 세종은 어거스타 리드 토머스의 작품 ‘아련한 기억속의 속삭임’을 연주한다. 세종을 위해 작곡된 이 작품은 아스펜 음악제에서 초연했다.

창단 23주년을 맞은 세종은 전세계 120개 이상의 도시에서 500회가 넘는 연주회를 열었다. 티켓 가격 48달러와 150달러.

한편 리셉션과 연주회, 옥션으로 구성된 갈라 콘서트의 사회는 TV저널리스트인 폴라 잔이 15년 연속으로 사회를 맡는다. 공연문의 212-689-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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