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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서 서병선 가곡교실 열린다

2017-11-07 (화)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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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부터 매주토요일 갤러리 천

플러싱서 서병선 가곡교실 열린다
뉴욕예술가곡연구회 서병선(사진) 회장이 퀸즈 플러싱에 있는 갤러리 천(35-14 150 Place, Flushing, NY)에서 가곡교실을 열고 가곡보급에 나선다. 오랜 세월동안 뉴욕, 뉴저지 한인들을 대상으로 가곡보급에 앞장서온 서 회장은 2년전까지 뉴저지에서 열어온 가곡교실을 재개,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에서 진행한다.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5시까지 진행되는 가곡교실에서 서 회장은 발성법과 가곡을 아름답게 부르는 방법 등을 지도한다. 월회비는 60달러이다. 첫날인 11일은 무료 공개강좌로 진행된다.

테너인 서 회장은 서울음대를 거쳐 줄리어드 음대를 수료하고 링컨센터 앨리스털리홀에서 3회 독창회를 가졌으며 뉴욕타임스 등으로부터 격찬을 받은 바 있다.

뉴욕예술가곡연구회를 통해 가곡보급과 함께 매년 봄과 가을 두차례 탈북난민구출음악회를 개최, 탈북자 구출에 힘써왔다. 문의 212-567-6919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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