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전·겨울 의류·건강용품 등 다양한 제품
▶ 프로모션·프리 세일전 등 고객유치 경쟁 치열
6일 뉴저지 릿지필드에 위치한 하이트론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상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론스>
연말 샤핑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블랙프라이데이(11월24일)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업소들의 고객유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들도 앞 다퉈 블프 세일전 일정과 함께 도어버스터 품목을 공개하는 등 프로모션 경쟁은 이미 뜨겁다.
▲가전업계
전자랜드는 일찌감치 프리(Pre)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전에 돌입했다. 세일 품목은 냉장고와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세탁기, 드라이기, 식기세척기 등으로 최대할인 폭은 35%다. 스팀보이 온수매트도 최대 22%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하이트론스와 베델전자는 지난 1일부터 11월30일까지 한 달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전을 실시한다. 할인 폭이 최대 40%로 연중최대 규모다. 세일 품목은 세탁기와 냉장고, TV, 가스레인지, LG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으로 특히 LG 스타일러는 시가보다 600달러 싸게 내놓았다. 또한 이태리 명품 ‘매그니플렉스’를 11월 한 달간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조은전자도 지난 주말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전에 시동을 걸었다. 김치냉장고와 로봇 청소기, 각종 세탁기와 냉장고, 가스,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오븐 등을 최대 41% 할인가에 내놓았다. 또한 경동 나비앤 온수매트를 특가에 판매한다.
홈앤홈도 지난주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특히 매주 할인 품목을 추가, 품목을 늘여간다는 계획이다.
▲의류 및 침구류 업계
국보는 추수감사절 및 블랙프라이데이 파격 세일전을 마련했다. 한국에서 막 도착한 최신 의류를 파격가에 내놓았는데 프리미엄 겨울자켓과 고급한국 정장 겨울패딩, 정장 겨울자켓, 겨울 보온 기능성바지 등을 연중 최저가에 내놓았다.
이불하우스는 추수감사절 세일전을 1, 2차로 준비했다. 추수감사절전까지는 고밀도 극세사 이불 등을 반값에 제공하고 이달 11일까지는 10달러 추가 할인(쿠폰 소지자)도 적용중이다. 추수감사절 이후 2차 세일전에는 한국산 고급 겨울 이불을 내놓을 계획이다.
▲건강식품 업계
정관장은 6일부터 11월30일까지 ‘정관장 추수감사절 대축제’를 실시한다. 홍삼정(240그램) 1병 구입시 2병(30그램), 2병 구입시 4병(30그램)또는 에브리타임 1박스를 무료 증정한다. 또한 에브리타임, 홍삼톤골드, 홍삼톤마일드 대축제로 200달러 이상 구입시 에브리타임 10포, 500달러 이상 구입시 에브리타임 30포, 1,000달러 이상 구입시 에브리타임 60포를 무료 증정한다.
우메켄은 전제품 프로모션을 실시하는데 75달러 이상(제품구입 1개당) 구입시 건강다시 타쿠미 혹은 씨 밸런스를, 120달러 이상(제품구입 1개당) 구입시 발효 미네랄 L칼슘 혹은 발효 블랙어니언을 무료 증정한다. 또한 효소환(정)과 베타글루칸(포), 리포포(포), 낫도키나제(포), 엘라스틴뷰티(포), 매실엑기스(정)을 각각 10% 할인하며 씨 밸런스를 무료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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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