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연합기도대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참회실천 선언문 발표
2017-11-02 (목)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및 2017 다민족연합기도대회가 지난달 29일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및 2017 다민족연합기도대회가 지난달 29일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집회에서는 종교개혁 500주년 참회 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종교개혁 500주년 참회실천 선언문은 11명의 단체장 및 영어권 한인 목사 등이 낭독했으며 이후 목사들이 강단에 나와 무릎을 꿇고 회개의 기도를 올렸다.
이번 기도회에는 다민족 성도가 높은 참여율을 기록해 라티노교회인 Elim Church에서 200여명, 백인, 흑인, 중국인, 유대인, 중동인 등 다양한 다민족들 약 35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찬양팀도 KCCC와 라티노교회 연합팀으로 구성해 영어와 스패니시와 한국어를 섞어가며 찬양했다. 기도 인도자도 한인보다 다민족 지도자를 더 배정했다. 주제 설교는 김춘근 교수가 맡았으며 라티노 교회의 네토 푸엔테스 목사가 성경적 가치를 둔 설교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