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2017-11-01 (수)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크게 작게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상식이나 믿고 있는 고정관념을 벗어나거나 초월한 상태를 흔히 기적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실제로 기적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런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분명한 사실은, 인간의 사고방식과 상식을 벗어난 초인간적인 현상을 마냥 기적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부분의 현상들은 기적에 가까우리만치 신비한 사실들이지만 그러한 것들을 꼭 기적이라고 여길 필요가 없다.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현상이 바로 생명의 신비이다.


땅속에서 새로 움이 돋고 새싹이 올라오는 현상은 인간의 상식으로는 완전한 설명이 불가능한 사실이다.

더구나 엄마의 뱃속에서 잉태되어 세상으로 출생하는 사람의 생명의 신비는 어떤 인간의 지식과 논리로도 완전하게 설명할 수 없는 대표적인 신비이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하면, 우리가 흔히들 기적이라고 말하는 것들의 대부분이 실제로는 기적이라기보다는 엄연하고 분명한 현실이요 사실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기본적인 단계에서 분명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는다면, 너무나도 분명한 대자연계의 현상들을 사실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그러한 현상들을 기적이라고 운운하면서 쉽게 수용하지 않는 고정관념과 불신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게 된다.

그러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질병들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자. 먼저 발병의 원인들을 짚어보면 너무나 분명한데, 그것은 다름아닌 자연의 법칙, 곧 인간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준수하고 지켜야 할 건강의 법칙들을 거스르고 지키지 않음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된 자연적인 결과이다. 자신에게 무슨 액운이 끼었다거나 흔히 말하는 대로 재수가 없어서 생겨난 질병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질병이든 상관없이 자신이 범한 자연의 법칙들을 본래의 모습대로 회복시키면, 아무리 무서운 질병이라도 그것은 자연스럽게 치유가 된다.

그러니 불치병이니 난치병이니 운운하면서, 정당한 치유의 방법과 원칙을 거부하고 배척하면 희망이 없다. 원인을 해결하면 결과는 자연히 따라오는 것이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두부 치자 스크램블

오늘은 고소하고 식감도 보슬보슬한 두부 치자 스크렘블을 소개한다.


재료(5인분)

두부 1 모, 양송이 5 개, 양파 1/2 개, 치자가루 1 큰술, 청,홍피망 (잘게 썬것) 각 1/2컵 양념 소스 올리브 오일 1 큰술, 이스트 후렉 1 큰술, 소금 1 작은술, 통깨 1 큰술, 넛가루 1 큰술

만드는 법

1. 두부는 씻어서 마른 면 보자기에 싸서 물기를 꼭 짜서 으깨 놓는다. (tip : 사용 전날두부는 소쿠리에 담아 밑에 그릇을 받쳐서 냉장고 안에 넣어두었다 꺼내면 물기가 쏙빠지고 보슬보슬해 져 으깨기가 쉽다.)

2. 양송이는 소금물에 씻어서 납작하게 썰고, 양파와 피망은 잘게 썬다.

3. 물 2 큰술에 치자 가루를 넣어서 잘 저어 놓는다.

4. 팬에 물을 조금 넣고 으깬 두부와 썰어 놓은 야채를 넣고 볶다가 소금과 치자물을 넣어 섞은 다음 불을 끈다.

5. 올리브 오일과 이스트 후랙, 통깨, 넛가루로 마무리 한다.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714)403-6273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