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1일 NBC 출연·타임스스퀘어서 전통 춤 공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100일 앞두고 주관 방송사인 NBC의 특집방송에 한인 학생들이 출연해 한국의 전통 무용을 선보이며 홍보전에 가세한다.
춤누리무용단에 따르면 내달 1일 오전 6시30분~9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NBC투데이쇼 2018 평창올림픽 D-100 특집방송에 춤누리무용단의 김루디, 백유리, 윤해나, 이현주, 정미란, 장은새, 최희진, 장세연 등 8명의 단원이 출연해 오고무 공연을 펼친다.
무용단의 안은희 단장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세계한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라며 “이번 방송 출연은 NBC측에서 유튜브에 올린 춤누리무용단의 오고무 동영상을 보고 뉴욕한국문화원을 통해 의뢰가 들어와 공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용단은 이날 방송 출연을 한 후 맨하탄 타임스스퀘어로 자리를 옮겨 오후 4~7시 미국올림픽조직위원회(USOC)가 주최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D-100 행사에도 참석해 한국 전통 무용의 아름다움을 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