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렌지 가나안 장로교회, 이웃사랑·나눔행사 4년째

2017-10-3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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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패닉 70가구에 겨울 식량 제공

▶ 초등교 연 1만달러 기부… 5일 찬양제

오렌지 가나안 장로교회, 이웃사랑·나눔행사 4년째

오렌지 가나안 장로교회는 저소득층을 위해 식료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구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식량무료 배급 현장.

샌타아나에 위치한 오렌지 가나안 장로교회(담임목사 김인철)가 지역사회와 불우 이웃을 향한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펼치고 있다.

이 교회는 히스패닉 주민이 중심이 된 지역사회를 위한 구휼봉사를 지난 2013년 겨울부터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고 있으며 4인 가족이 약 4~5일을 먹을 수 있는 채소, 과일, 빵, 쌀 등을 한 상자씩 70여 가구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마틴 초등학교를 돕기 위해 매년 봄, 가을에 야드세일을 통해 얻어지는 연간 1만달러의 수익금을 학생들의 과학캠프 등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들을 위한 수학교실과 영어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이 교회는 또한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 삶의 현장 가운데 같이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제를 오는 11월5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개최한다.


오렌지 가나안 장로교회는 교인들이 하나가 되어 기도와 말씀, 예배와 교육, 선교와 섬김으로 하나님을 따르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고 있다.

▲주소: 940 W. Wilshire Ave, Santa Ana, CA.92707

▲연락처:(714)54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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