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태양광 패널 3,000달러 리베이트 보장

2017-10-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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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비 30% 세금공제 혜택

▶ ■솔리슨 쏠라

태양광 패널 3,000달러 리베이트 보장
태양광 패널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업체들간의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 솔리슨 쏠라(이하 솔리슨)은 ‘현금 3,000달러’라는 파격 프로모션을 들고 나왔다.

솔리슨의 제이콥 주 대표는 “3~4년 전만 해도 한인 태양광 패널 설치업체가 많지 않았으나 업체도 많이 늘고 소비자들도 똑똑해지다 보니 경쟁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며 “세일즈맨 커미션을 고객에게 직접 돌려주자는 의미에서 파격 프로모션을 도입했는데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고객 입장에서는 현금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치비용 자체도 많이 하락, 이전과 비교해 훨씬 좋은 조건으로 태양광 패널 설치가 가능해졌다.


이를 테면 설치비의 경우 3~4년 전과 비교하면 20~30% 이상 하락한데다 태양광 패널 설치비용의 30%까지 연방국세청(IRS)으로부터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자격을 갖춘 컨트랙터를 통해 설치해야 한다. 주 대표는 ”태양광 패널의 성능이 개선된데다 대량 생산으로 가격도 하락해 재료비가 많이 줄었다“며 ”그러나 공사를 잘못하면 지붕이 새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검증된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물론 패널 설치비용을 감안하면 당장 지출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전기료가 매년 인상되는 것을 감안하면 절약될 여지가 많다.

소비자가 얼마나 전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비용은 달라진다. 전기료로 월 100~150달러 정도를 낸다면 설치비는 1만5,000~2만달러 정도다. 참고로 일반 주택에서 많이 설치하는 5Kw 생산 규모의 태양광 패널 설치비 전국 평균은 1만8,500달러로 조사됐다.

절차는 태양광 패널 설치할 사이트 방문 및 견적 산정→융자 신청→융자 승인→설치업체와의 계약 체결→디자인→로컬정부 퍼밋 신청→허가 및 공사 순으로 진행된다.

융자를 받아 설치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유리한 프로그램이다. 리스의 경우 구입 융자와 비교하면 월 페이먼트가 20~30% 정도 낮지만 태양광 패널은 기본적으로 리스업체 소유다. 따라서 리스 기간이 지나면 새롭게 리스 계약을 하던가, 리스업체가 패널을 회수해간다.

▲주소: 524 W. Commonwealth Ave, #Q, Fullerton,

▲전화: (213)5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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