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문화원, D-100일 기념‘패션· 커넥티드· 100×100’개최
▶ 11월1일∼내년 1월31일…뉴욕중심 활동 아티스트 100명 참가
역대 동계올림픽 포스터 등 전시 관련정보 한눈에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오승제)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D-100일을 기념해 11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특별전 ‘패션. 커넥티드. 100×100.(Passion. Connected. 100×100.)’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내년 2월9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D-100일에 맞춰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 100명이 참여해 가장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방법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과 평화 염원을 담은 것으로 역대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기획된 전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전시를 앞두고 100명의 아티스트에게 동계스포츠용 흰색 헬멧을 지급하고 조화, 어울림, 화합 등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키워드와 관련한 팝아트 작품 100점을 모집했다.
이번 전시에는 100개의 헬멧 작품 이외에도 뉴욕 패션계에서 활동 중인 패션디자이너 그룹 D2(Designers 2nd Generation) 소속 디자이너 6명이 키워드 주제에 맞춰 10벌의 의상도 선보인다.
아울러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동계올림픽 포스터를 비롯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미션, 슬로건, 마스코트 등 동계올림픽에 관한 모든 정보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전시장 내 가상현실(VR) 게임과 인스타그램 포토존 등 평창동계올림픽 체험 공간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사전에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00명의 작가와 100점의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자세한 전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passion.kore 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개막행사는 11월15일 오후 6시 열린다. 주소 460 Park Ave. 6th Fl. New York, NY 문의 212-759-9550
<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