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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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베토벤 선율에 젖어…

2017-10-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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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기 지휘자의 뉴욕 심포니 가을 정기연주회

▶ 한인 작곡가 제임스 라 신곡 ‘어노인팅’선봬

깊어가는 가을 베토벤 선율에 젖어…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이정선(사진 왼쪽)과 신동기 지휘자

피아니스트 이정선씨 협연… 29일 맨하탄 머킨 콘서트홀

신동기 지휘자가 이끄는 뉴욕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가을 정기연주회가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 머킨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창단 19주년을 맞은 뉴욕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에서 음악의 성인으로 일컬어지는 베토벤의교향곡 3번 ‘영웅’ (Eroica)과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 (The Emperor), 뉴욕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젊은 한인 작곡가 제임스 라의 신곡 ‘어노인팅’ (Anointing)을 선보인다.

영웅과 황제 두곡은 모두 E 플렛장조의 곡으로 베토벤의 영웅적 시기라 불리 우는 중기에 작곡된 곡이다. 신동기 지휘자는 뉴욕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설립자이자 주 지휘자로서 카네기홀, 머킨홀등 뉴욕의 주요 무대에서 다수의 공연을 이끌어 왔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춰 건반 위에서 협주곡 황제를 선보일피아니스트는 미 동부 지역과 한국에서 연주와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이정선씨다. 티켓 및 공연 문의 웹사이트 www.kaufmanmusiccenter.org또는 전화 212-50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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