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발레리나들, 커뮤니티 봉사상 수상
2017-10-25 (수) 12:00:00

한미무용연합회 꿈나무 발레리나들이 지난 21일 LA한인회로부터 커뮤니티 봉사상을 받은 후 한 자리에 모였다.
한미무용연합회(단장 진 최) 소속 꿈나무 발레리나들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한인회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상했다. 한미무용연합회는 그동안 양로병원을 방문해 위로 공연을 선사했고 삼일절과 광복절 행사, 한국의날 축제, 아리랑 축제에 무용 공연을 통해 2세들에게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정체성, 뿌리 교육에 앞장섰다. 또, 매월 열리는 한인회 예술분과 행사인 ‘문화의 샘터’에서 ‘발레가 일상을 만나면’이라는 주제로 웍샵을 함께 했다.
특히 지난 9월 시작된 한미무용연합회의 ‘꿈나무 발레리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타인종들에게 오픈되어 있는 다인종 댄스 프로그램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발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하는 취지다. 한미무용연합회가 경비를 보조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발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오는 12월 다시 개강하는 새 학기 클래스는 100여 명이 대기자 명단에 올라가 있을 정도로 시작 전부터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