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니얼 김씨 “라크레센타 한인 권익신장 앞장”

2017-10-24 (화) 12:00:00 손혜주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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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센타 밸리 타운의회 의원 출마

대니얼 김씨 “라크레센타 한인 권익신장 앞장”
오는 11월3일과 4일 실시되는 크레센타 밸리 타운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한 대니얼 김(32·사진) 후보는 “지역사회가 당면한 이슈를 앞장서 해결하고 한인들을 대변하는 의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대학 시절 한인 2세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지역 사회에 꾸준한 봉사를 하면서 제가 자란 라크레센타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꾸준히 해왔다”며 “지역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일하고 주류사회를 잇는 디딤돌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라크레센타와 몬트로스 지역을 관할하는 크레센타 밸리 타운의회 의원 선거에는 현재 김 후보를 포함해 7명이 출마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LA북부한인회 김춘식 회장의 1남1녀 중 장남인 그는 라크레센타에서 초·중·고교를 다녔고 CSUN(칼스테이트 노스리지)을 졸업했다.

김 후보는 “한인이 주민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라크레센타 지역을 포함하는 크레센타 밸리 타운의회 의원선거에 유일하게 출마한 한인 후보이다. 이번 선거에서 한인 주민들 모두가 투표권을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7 크레센타 밸리 타운의회(Crescenta Valley Town Council) 선거는 오는 11월3일(금) 오후 5시부터 8시까지,4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에 걸쳐 실시되며 투표장은 라크레센타에 위치한 세인트 루크 교회(St. Lukes Church 2363 Foothill Blvd., La Crescenta)이다.

<손혜주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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