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후하고 멋진 합창곡 선사로 객석 보답”
2017-10-24 (화) 12:00:00

다음달 4일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 LA숭실OB합창단이 이영두 지휘자와 함께 무대에 섰다.
LA숭실OB합창단(단장 김정석·지휘 이영두)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4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올해로 2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 LA숭실OB합창단은 남가주 지역 남성합창단으로 보물 같은 존재로 여러 단체들의 연주 요청을 받아왔다.
‘참과 사랑에 사는 사명인’이라는 교훈을 오랜 세월 품에 안고 살아가는 숭실인의 마음을 LA한인들에게 음악으로 알리고자 LA에서 1988년 창단되었다. LA숭실OB합창단은 음악인들의 염원이라 할 수 있는 LA다운타운의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한인합창단으로는 처음 연주회를 개최한 후 4년 연속 공연을 선보였다.
이영두 교수가 지휘하는 LA숭실OB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중후하고 멋진 합창곡을 선사한다. 또, 여성합창단인 LA숭의코러스와 테너 케니 황, 트럼펫 연주가 앤디 김씨가 찬조 출연해 보다 알찬 연주회를 꾸밀 예정이다.
김정석 단장은 “첫 연주회를 개최한지 벌써 29년째 정기공연으로 중년의 나이에 한인들의 기대에 부응키 위해 매주 월요일 한번도 빠지지 않고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며 “부디 많이 많이 오셔서 좋은 시간, 사랑의 시간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문의 (213)258-0003 김영일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