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고교생 이글스카웃 영예

2017-10-1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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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니힐스 고교 이태빈군, 보이스카웃 트룹 1238 소속

한인 고교생 이글스카웃 영예
보이스카웃 트룹 1238에 소속된 한인 고교생 이태빈(영어명 죠셉 리·사진)군이 보이스카웃 활동 6년만에 이글스카웃의 영예를 안았다. 이군은 오는 27일 이글스카웃 Court of Honor가 예정되어 있다.

서니힐스 고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이군은 봉사활동 단체인 화랑레오 클럽(회장 박윤숙)에서 열심히 활동해 금상을 2회 수상했으며, 학업성적도 전과목 A학점 이상으로 학교 풍물패를 이끌고 있다.

이군은 보이스카웃 활동을 통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책임감을 배웠고 사회에 꼭 필요한 리더십을 갖추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글스카웃은 보이스카웃의 최고 계급이자 전체 보이스카웃 중 4%만이 이글스카웃의 영예를 안을 수 있다. 이글스카웃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펀드레이징 등을 통해 21개의 기능장을 받아야 하며, 뛰어난 리더십과 다양한 봉사 활동의 경력 및 책임감을 갖춘 보이스카웃 대원에게 이글스카웃의 영예가 주어진다.

한편 보이스카웃 트룹 1238(대장 폴 야스타케)은 오는 27일 이글 스카웃 진급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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