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IPA메디칼그룹(회장 에드윈 최)이 한인 2세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 100만 달러를 한인 사회에 환원한다.

센터IPA메디컬그룹은 지난 16일 JJ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계획 중 첫 단계로 교육 기부인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센터IPA메디컬 그룹에 따르면 수익의 일부를 모아 매년 10만 달러씩 10년에 걸쳐 총 10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남녀대학생, 대학원 재학생 및 신입생으로 학과 전공에 제한이 없으며 총 150명까지 선발한다. 센터IPA메디칼그룹은 에드윈 최 회장을 포함한 총 15명의 의사들이 모여 2015년 5월 설립한 독립적인 메디칼 그룹으로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에드윈 최 회장은 “장학사업의 목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차세대 미주 한인들에게 꿈을 심어주고자 시작하게 되었다”며 “함께 더불어 가는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사회환원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한 공헌사업 및 인재육성을 위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나눌 홍보대사도 함께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2018년도 센터IPA 메디칼그룹 장학생 모집 요강은 ▲지원서 ▲성적증명서 ▲에세이 ▲재학증명서로 총 4가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10월17일부터 2018년 1월30일까지 센터IPA메디칼 소속병원에서 접수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2018년 2월20일로 예정돼있으며 개별 통보한다. 신청서 배부 및 접수를 받는 병원은 강신욱 내과, 에드윈 최 가정의학과, 박항 내과, 변성래 내과, 안우성 내과, 손동수 가정의학과, 이익준 가정의학과이다.

또, 센터 IPA 메디칼 홍보대사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1년간 행사 도우미 및 홍보 아이템을 나눌 수 있는 열정 있는 대학생이 기준이며 신청서류는 장학생 모집 요강과 같다. 홍보대사 모집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이며 센터IPA 장학금 지급 및 인턴십 참여 우선 기회를 제공하고 연간 활동비 지급 및 명함, 물품을 지원한다.

<박수정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