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쌀쌀한 가을 날씨, 편안한 데님이 대세?

2017-10-11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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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가을 날씨, 편안한 데님이 대세?
쌀쌀한 가을 날씨가 시작되면서 편안한 데님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최근 에프알제이(FRJ Jeans)가 가을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360 진’ 라인이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들어서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발표가 나온 것.

에프알제이에 따르면, 주력 제품인 ‘360 진’의 9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2.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60 진’은 뛰어난 스트레치성과 착용감이 특징인 데님으로 최근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패션 트렌드 덕분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에프알제이는 이러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 전체 데님 중 ‘360 진’의 비중을 36%까지 높였다. 총 21가지의 스타일로 구성된 ‘360 진’은 ‘360 텐셀 데님’, ‘360 블랙 데님’, ‘360 밴딩 데님’ 등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라인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장 인기가 많은 ‘360 블랙 데님’의 경우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판매량이 전월 대비 4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나무, 자작나무 등 여러 수종의 나무를 원료로 한 친환경 소재 ‘텐셀’이 사용된 ‘360 텐셀 데님’은 뛰어난 땀 흡수성과 스트레치성으로 2.5배 이상 늘었다.

한편 에프알제이는 최근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서울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우수한 기술성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2017 하이서울브랜드’로 선정됐다.

신규 우수 중소기업으로 새롭게 선정된 에프알제이는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지원 받아 제품 판로 확대 및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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