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공사 “시설 보수 계획 너무복잡하다”취소 결정
링컨센터가 야심차게 추진한 5억 달러 규모의 재건축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링컨센터와 뉴욕필하모닉은 그동안 링컨센터의 대표적인 공연장인 데이빗 게픈홀(전 애버리 피셔홀)에 대한 대대적인 인테리어 및 시설 보수 계획하고 2015년 시공사까지 선정한 바 있다.
시공사들은 공연장의 전체적인 인테리어 보수부터 공연 무대, 벽, 천장 등을 전면 개조하는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이에 대해 링컨센터 측은 "시공사가 내놓은 계획이 너무 복잡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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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