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아· 선아 자매 내달 1일· 15일 연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정아(미국명 에스더), 선아 자매가 피아노 듀오로 내달 1일과 15일 뉴욕에서 공연한다.
다수의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솔로 피아니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는 이들 자매는 ‘듀오 아마데아에’(Duo Amadeae) 팀을 결성해 지난해 '시카고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피아노 듀오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내달 1일 오후 2시 업스테이트 뉴욕에 있는 버다즈 극장( Budarz Theater, 53 Croton Avenue, Ossining, NY)과 15일 오후 3시 맨하탄에 있는 템플 엠마누엘 스트라이커 센터(Temple Emanu-El Streicker Center, Greenwald Hall, 1 East 65th Street)에서 연주한다.
둘은 줄리어드음대 예비학교와 학•석사 과정, 독일 하노버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나란히 졸업했다. 이어 언니인 정아씨는 예일대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이스트테네시주립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동생 선아씨는 현재 피바디 음대서 박사과정에 있다. 티켓문의 212-581-8380(Stecher and Horowitz Found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