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티파니, 워치 컬렉션 ‘티파니 메트로’ 출시

2017-09-27 (수)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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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워치 컬렉션 ‘티파니 메트로’ 출시
티파니(Tiffany & Co.)가 여성 워치 컬렉션 ‘티파니 메트로’를 선보인다.

티파니 메트로 워치는 간결하고 섬세한 라인이 특징이며 모던함과 여성스러운 면모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크라운(용두)에는 티파니의 다이아몬드 레거시를 여실히 보여주는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으며 다이아몬드 내 고유의 시리얼 번호가 각인되어 소장 가치를 더해준다.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여러 색상의 다이얼에는 숫자 인덱스 대신 12개의 다이아몬드, 8개의 라운드 컷과 4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인덱스가 자리해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자랑한다.


28mm/34mm 케이스 사이즈로 선택이 가능하며 28mm 사이즈 버전은 쿼츠 무브먼트, 34mm 사이즈 버전은 42시간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는 TCO. 6270스몰 세컨드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탑재되었다.

심플하고 세련된 케이스는 스테인리스 스틸 혹은 18k 로즈 골드 소재 중 선택 가능하며 베젤을 따라 티파니 다이아몬드가 정교히 세팅된 디자인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티파니 메트로 워치를 구성하는 깔끔하고 유연한 곡선은 티파니가 탄생한 도시인 뉴욕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 그리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연상시킨다.

티파니 스위스 워치 컴파니 총괄 니콜라 안드레아타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작된 티파니의 시계 역사는 184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러한 워치메이킹 전통을 이어 받아 티파니 메트로 타임피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티파니 메트로의 매력은 다이아몬드 권위자 티파니의 최상급 다이아몬드와 워치 테크놀로지의 절묘한 조화에 있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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