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을 란제리, 당신의 선택은?

2017-09-27 (수) 최지흥 기자
크게 작게
가을 란제리, 당신의 선택은?
최근 본격적인 가을 시즌이 되면서 가을 트렌드에 맞는 란제리 신제품들 역시 많은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의 언더웨어 브랜드 리바이스 바디웨어는 뮤직 페스티벌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하우스 뮤직 콘셉트의 ‘에센셜’(Essentials) 라인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반적 가을 시즌 상품들이 낮은 채도의 컬러를 활용해 차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면 ‘하우스 뮤직’을 콘셉트로 음악적 감성을 담은 개성 있는 프린트 언더웨어가 눈길을 끈다.

대표 제품 ‘리바이스 사운드 브라’는 강렬한 폰트, 빈티지 태그 등 락앤롤 스타일의 프린트를 전체적으로 적용했으며 화이트와 블랙의 무채색 조합으로 시크한 느낌을 더했다.


날개 부분에는 리바이스 로고 밴드를 적용해 가슴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남성용 드로즈도 함께 출시되어 커플 속옷으로도 제격이다.

‘리바이스 비트 브라’는 그루브한 음악의 리듬을 패턴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블랙 바탕에 화이트 도트 포인트 프린트가 가슴컵과 날개부분까지 적용됐으며 과하지 않은 볼륨과 편안한 소재로 데일리 언더웨어로 활용하기 좋다.

좋은사람들의 또 다른 란제리 브랜드 섹시쿠키는 가을을 맞아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믹스매치가 가능한 ‘마이웨이 브라’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가을 트렌드 컬러인 짙은 와인과 네이비를 적용했으며 레이스 오픈룩과 베이직 두 가지 스타일의 브라를 같은 컬러로 구성해 팬티는 물론 어깨끈까지 믹스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웨이 브라 오픈룩 스타일’은 레이스 소재가 컵 전체를 덮은 초커 브라로, 어깨끈의 레이스 장식이 목과 어깨를 감싸 셔츠 등과 매치하면 로맨틱한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의 ‘마이웨이 브라 베이직 스타일’은 가슴컵 윗 라인을 따라 실리콘 로고로 포인트를 더한 제품이다. 같은 컬러의 제품은 브라끈을 서로 바꿔 데일리 레이스 브라로 활용하거나 특별한 날 과감한 오프숄더룩으로 연출한다.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코튼 보정 언더웨어 ‘저스트 마이 사이즈’(Just My Size)는 최첨단 기술로 특수 제직된 솔루션 밴드를 활용해 내 몸에 맞지 않는 보정속옷을 입었을 때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결한 ‘바디 메모리 솔루션 밴드’ 라인을 선보였다. 내 몸에 맞지 않는 보정속옷을 입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문제점인 빠져 나오는 군살, 들뜨는 브라 컵, 쳐지는 가슴 볼륨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트러블 솔루션 보정 언더웨어 라인이다.

<최지흥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