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을 닮은 화장품 온다”

2017-09-27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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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격적인 시즌 앞두고 관련제품 봇물

“가을 닮은 화장품 온다”
본격적인 가을시즌에 돌입한 한국 화장품 업계에 가을을 닮은 패키지와 기능, 컬러로 무장한 가을 신상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완연한 가을 날씨가 펼쳐진 9월 2017 F/W 메이컵 룩을 제안하는 메이컵 브랜드부터 가을 느낌의 용기와 가을에 필요한 수분, 안티에이징 기능을 내세운 하반기 주력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또한 가을 시즌 돌입과 함께 향수 브랜드들이 잇달아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겨냥한 선물세트들도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 “올해 F/W 메이컵을 직접 경험하세요”

9월 2주차에 출시된 메이컵 제품들은 올해 F/W 메이컵 룩을 연출하기 위한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먼저 네이처리퍼블릭은 인플루언서 희주와 함께 ‘골드 라떼’, ‘퍼플 플로우’ 두 가지 룩을 제안하고 레드 브라운과 누디 베이지, 웜 오렌지 등 트렌드 컬러를 반영한 아이섀도와 네일을 새롭게 출시했다. ‘바이플라워 아이섀도’는 46가지 컬러와 젤리, 매트, 쉬머, 글리터 등 다양한 텍스처로 출시돼 데일리부터 스모키룩까지 매력적인 아이 메이컵을 연출할 수 있으며 특별 고안된 용기로 내용물 분리가 가능해 3구 공용기에 컬러를 골라 담아 나만의 섀도 팔레트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따뜻한 컬러감의 ‘컬러 앤 네이처 네일컬러’와 거울처럼 영롱하게 반짝이는 ‘네일케어 미러 탑코트’는 손끝을 트렌디하게 연출해 준다.


라비오뜨는 출시하자마자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샤또 라비오뜨 와인’ 메이컵 라인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와인 파운데이션 스틱 3홋수와 샤또 라비오뜨 와인 메이컵 라인 제품은 와인 립 틴트 벨벳 6홋수다.

■ 가을을 닮은 스킨케어로 가을 피부관리

9월 2주차에도 각 브랜드의 하반기 주력 스킨케어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갈색 용기에 담긴 리뉴얼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한율은 갈색 용기에 담긴 브랜드 대표 제품인 ‘갈색솔잎 안티에이징 라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이 라인은 계절의 흐름 속에 소나무 숲의 맑은 에너지를 가득 응축한 자연 안티에이징 원료 ‘갈색솔잎’을 주원료로 담아 비칠 듯 맑고 투명한 어린 피부로 가꿔주는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율려원액과 수면마스크로 구성되었다.

대표 제품인 ‘갈색솔잎 율려원액’은 2012년 6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연 안티에이징 원료 갈색솔잎 함량이 기존 대비 1.67배 증가 된 4세대 갈색솔잎 자연숙성액 TM 을 담아 더욱 강력해진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소나무 아래에서 갈색솔잎을 덮고 자란 보습 원료, 송이의 함량 100배 증가 및 미백 기능성 성분 추가로 고수분 안티에이징 케어에 도움을 준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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