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주(왼쪽부터), 박경옥, 박주부 작가 작품.
강인주, 박경옥, 박주부 3인 작가의 개인전이 21일부터 30일까지 맨하탄 첼시에 있는 K&P 갤러리(547 W. 27st #518)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박경옥 작가는 ‘시크릿 가든’, 강인주 작가는 ‘사운드’, 박주부 작가는 ‘돌과 물고기’ 라는 각기 다른 3가지 주제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경옥 작가의 ‘시크릿 가든’은 자신의 일상을 자연에 끌어들여 표현한 작품으로 한국풍의 기법이 눈에 띈다.
강인주 작가의 ‘사운드’ 연작은 자연이 가진 생명력을 칼끝으로 표현, 시간에 흐름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기운의 소리들을 색과 형태의 화면을 그만의 감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박주부 작가는 불교의 목탁, 물고기 모양을 형상화해 맑은 정신으로 수행하라는 뜻이 담겨있는 의미를 담은 물고기 조각들을 선보인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1일 오후 6~8시까지다. 문의 www.kandp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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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