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장품 업계는 “가을 준비 시동”

2017-09-20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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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사 주력 제품 속속 등장해 경쟁 가열

화장품 업계는 “가을 준비 시동”
무더위가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 시즌이 시작되면서 한국 화장품 업계에 하반기 주력 제품들이 속속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몽드는 무궁화의 보습력을 담아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연출해주는 ‘브라이트닝 커버 앰플 쿠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지난 5월 마몽드가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보송한 커버를 완성하는 ‘브라이트닝 커버 파우더 쿠션’과 촉촉한 커버를 완성하는 ‘브라이트닝 커버 워터리 쿠션’을 출시했다면, 브라이트닝 커버 앰플 쿠션은 가을, 겨울 시즌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에 깊은 보습감과 탄력이 느껴지는 베이스 메이컵을 연출하는 제품이다.

마몽드만의 브라이트닝 커버 complex가 함유되어 다크닝 걱정 없이 화사한 피부 표현과 들뜸 없는 밀착 커버를 선사해 주며 무궁화 세라마이드 보습 앰플이 함유되어 피부에 촘촘한 보습막을 만들어주어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 시즌에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어준다.


제품은 화사하게 한 톤 맑아진 커버 메이컵을 연출할 수 있는 핑크 베이스 컬러 3컬러와 자연스럽게 반 톤 맑아진 커버 메이컵을 연출할 수 있는 옐로 베이스 2컬러인 총 5컬러로 구성하어 자신의 피부 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컬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베리떼도 가을 시즌을 맞아 피부를 투명하게 밝혀줄 ‘크리스탈 커버 쿠션’의 F/W 에디션을 선보였다. 형형색색의 불빛들이 깊은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일루미네이션 축제에서 받은 영감을 그대로 살려 크리스탈 패턴을 적용한 패키지가 인상적이며 우아하게 빛나는 골드 스파클링과 몽환적 홀로그램이 새겨져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립 틴트의 기능을 베이스 메이컵에 접목시켜 탄생한 페이스 틴트 기술로 얇고 완벽하면서 오래 지속되는 밀착 메이컵을 연출해 주며 자외선 차단, 주름개선, 미백의 삼중 기능성은 물론, 핑크 톤업 기능을 담은 핑크 빛 베이스가 온종일 생기 넘치는 복숭아빛 피부로 만들어준다.

바비브라운은 커버력과 지속력을 동시에 갖췄으며 특히 피부 톤 보정 피그먼트를 함유해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피부 결점을 효과적으로 커버하는 두 번째 쿠션 제품인 ‘스킨 롱웨어 웨이트리스 파운데이션 풀 커버 쿠션 컴팩트’를 내놓았다.

커피의 맛과 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커피 캡슐에서 영감을 받은 기술을 적용한 이 제품은 쿠션이 파운데이션 포뮬라를 미리 머금고 있는 것이 아니라 스펀지나 브러쉬를 사용할 때 쿠션 가운데 홀을 통해 적당량만 도출되어 양 조절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파운데이션 포뮬라가 쉽게 건조해지지 않고 신선하게 보존된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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