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행사,각종 상품출시 모객경쟁 후끈
▶ 일부 관광상품 인기많아 예약 서둘러야
단풍시즌이 다가오면서 단풍관광 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한인여행사를 찾은 고객들이 상품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동부관광>
단풍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한인여행사들의 모객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단풍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콜럼버스데이(9일)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상품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동부관광은 ‘캐나다 몽트랑블랑 2박3일’을 단풍 특선 주력 상품으로 내놓았다. 몽트랑블랑은 트레블러스에 의해 캐다나 최고의 휴양지로 선정된 캐나다의 알프스 마을이다. 10월7일 출발해 5성급 샤토보드레 스위트룸에 숙박하는 이 상품은 랍스터 특식이 제공되며 레이크조지에서의 스팀유람선 탑승과 몽트랑블랑 정상 케이블카 탑승 및 단풍관광, 몬트리올 노틀담 성담 및 자끄카르티에 광장 관광, 미동부의 그랜드캐년 오저블케이즘 단풍관광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동부관광이 보증하는 노옵션, 노샤핑, 노스트레스 상품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부관광은 “올해 단풍시즌은 한국의 추석연휴와 맞물려 한국에서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캐나다 몽트랑블랑 단풍 특선과 함께 미동부 및 캐나다 관광 상품에 대한 문의가 평소 보다 2배 이상 급증하고 있어 단풍관광을 계획 중인 한인들은 구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부관광은 ‘가을유럽’ 상품과 캐나디안 로키, 옐로스톤 등 미서부 상품도 출시했다. 푸른투어는 ‘제10회 단풍 대축제’를 마련했다. 올해 푸른투어의 단풍대축제는 10월22일 포코노에 위치한 ‘우드로치’(Woodloch) 리조트에서 열린다.
사과농장 애플피킹과 리조트 안 80개 보물찾기,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제공되며 한국왕복항공권과 미서부 5박6일 투어상품권 등 풍성한 상품과 선물이 마련돼 있다.
또한 가을상품으로 내놓은 ‘미서부 7대 캐년+세도나 5박6일’ 관광은 푸른투어가 행사를 직접 진행하며 14, 15차 ‘정통 대륙횡단 13박14일’ 상품은 올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와함께 푸른투어는 9월22일까지 유럽스페셜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88달러 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더큰투어는 ‘가을 단풍 3대 기획 상품’을 내놓았다. 10월8일 출발하는 ‘만추의 뉴잉글랜드 단풍여행 2박3일’은 숙박, 식사, 입장료가 모두 포함된 상품으로 매사추세츠주(가을바다 록포트, 할리버트 주립공원)와 메인주(랍스터 만찬, 포틀랜드 헤드라이트), 뉴햄프셔주(화이트마운틴 단풍로드, 카마스거스하이웨이, 눈마운틴 곤돌라), 버몬트(퀘치고지 그랜드캐년, 챔플레인 레이크 페리유람선), 뉴욕(아디론덱 마운틴, 오저블케이즘 협곡)관광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더큰투어의 단풍대축제는 10월21일 어너스헤븐 리조트에서 열린다. 어너스헤븐 점심만찬 뷔페와 장기경연대회(대상 한국왕복항공권), 만추의 허드슨강변 기차와 콜드스프링 앤틱타운 관광, 미동부단풍최절정 미네와스카 단풍로드 드라이브로 진행된다.
마지막 기획상품은 10월2일 출발하는 미서부 그랜드서클 7대 캐년과 세도나 관광이다. 유럽 3대 이벤트는 9월17일 출발하는 ‘낭만 이태리 완전일주 10일’과 9월30일 출발하는 ‘로맨틱 동유럽 8개국 8일’, 10월5일 출발하는 ‘환상절정 발칸 9일’ 상품으로 항공료 포함 특가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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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