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축구 종가’ 즐길거리·볼거리 풍성

2017-09-01 (금)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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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본거지 6개 지역

‘축구 종가’ 즐길거리·볼거리 풍성

잉글랜드의 2017~18 프리미어리그 축구시즌이 시작됐다.

‘축구 종가’ 즐길거리·볼거리 풍성

잉글랜드 사우스 런던의 한가로운 모습. 오른쪽 뒤에 영국 비 밀 정보국 건물이 보인다.



유럽의 2017-18 축구 시즌이 시작됐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프리미어 리그에 소속된 팀들이 본거지로 두고 있는 6개의 지역을 소개한다.

■맨체스터 (Manchester United,Manchester City)맨체스터(Manchester)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등 2개의 명문 축구 클럽이 홈으로 두고 있는 도시다. 이 도시는 유럽에서 가장큰 대학 타운이기도 하다. 맨체스터는 지난 20여년간 눈부신 개발을 통해 인구 250만여명의 대도시로 거듭났다.


■사우스 런던 (Crystal Palace)사우스 런던(South London)은 자그마한 타운과 동네가 어우러져 있는지역이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팀으로는 크리스탈 팔레스가 있다.

■웨스트 런던 (Chelsea)명문 클럽인 첼시가 홈으로 부르는웨스트 런던(West London)은 연극 공연장이 즐비해 있는 ‘런던의 브로드웨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공연장 인근에는 최고 식당들을 찾기힘들지만 런던만큼은 예외라고 할 수있다. 그만큼 이 지역에는 맛있고 분위기 있는 식당들이 많다는 얘기다.

■레스터 (Leicester City)공업도시로 알려진 레스터(Leicester)는 런던에서 약 2시간 거리로 지난 2013년 리처드 3세의 유골이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뛰고있는 레스터 시티 팀은 지난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스트 런던 (West Ham United)이스트 런던(East London)에는 최신 유행의 바(bar)와 언더그라운드 스타일의 갤러리 등으로 유명하다. 이스트 런던은 도시 지역 중 가장 유행을 잘 타는 지역으로 낮에는 샤핑족들이 많고 밤에는 클럽 애호가들로붐빈다. 홈팀으로는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가 있다.

■리버풀(Liverpool, Everton)리버풀(Liverpool)은 음악그룹 ‘비틀즈’와 축구로 유명한 리버풀(Liverpool)에는 리버풀과 에버튼 등 2개의축구팀을 두고 있다. 이 도시는 미술인과 음악인들이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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