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건강을 위해 지나친 염분 섭취는 피하고 적절한 비타민 D를 섭취한다.
뼈 건강을 위해서 지나친 소금 섭취는 피하며, 비타민D 생성을 위해 햇볕오 적절하게 쬐는 것도 좋다. 건강 의학 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에서 조언하는 뼈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생활습관들을 살펴본다.
#지나친 소금 섭취는 피해야=짜게 먹으면 칼슘이 재흡수 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배출된다. 뼈 건강에 중요한 칼슘이 부족해지면 뼈에 필요한 칼슘 대신 나트륨이 칼슘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고, 칼슘을 많이 섭취해도 계속 칼슘은 부족해질 수 있다.
짠 음식 하면 젓갈류나 김치를 생각하지만, 빵이나 시판되는 감자칩, 치즈, 햄이나 소시지, 피자 등 음식들은 나트륨 함량이 높다. 나트륨 섭취는 하루 2~3000mg 미만까지.
#스크린(전자화면)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야=요즘 넷플릭스만 해도 시리즈로 한 번에 다 볼 수 있는 드라마나 쇼가 많다. 하루 종일 앉아서 스크린만 쳐다볼 수 있게된 것이다. 그러다 충분히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뼈 건강을 놓치게 된다.
운동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데 뼈 밀도를 높이기 위해 추천되는 운동은 테니스, 하이킹, 댄싱, 수영 등이 추천된다. 운동 중에서 자전거 타기는 체중 부하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걷기나 달리기, 하이킹보다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집에만 있다면=일주일에 몇 차례만 비타민 D 생성을 위해 10~15분 정도 햇볕을 쬐면서 야외 활동을 하는 것이 추천된다. 물론 비타민 D 생성을 한다고 지나치게 햇빛에 노출될 필요는 없다. 지나친 자외선 노출은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
비타민 D 강화 음식으로는 시리얼, 주스, 우유, 아몬드 우유나 두유 등이 있다. 또한 비타민 D 보조제의 용량에 대해 주치의에게 상담해도 좋다.
#탄산음료 마시기도 피해야=콜라 등 탄산음료에는 카페인과 인이 들어 있다. 추가적인 연구들이 필요하지만, 몇몇 연구들에 따르면 카페인과 인(phosphorous)의 지나친 섭취는 뼈 손실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담배만 끊어도 건강에는 큰 도움이 된다. 담배 피우는 습관은 칼슘 흡수 및 새로운 건강한 뼈세포를 형성하는 기능을 억제한다. 오래 담배를 피우게 되면 상황은 더 악화될 수 있다. 또한 흡연자는 뼈 골절 위험이 높으며, 뼈가 부러지면 다시 회복되는 데에도 시간이 비흡연자보다 오래 걸린다.
#저체중도 뼈 건강에 좋지 않다=BMI가 18.5 미만으로 저체중이면 골절이나 뼈 손실 위험이 커진다. 체중 부하 운동을 꾸준히 하며, 적절한 칼슘 섭취에 대해 주치의에게 문의한다.
#평소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나이 들수록 균형 감각을 잃고 자주 넘어져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나이 들어 골절이나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면 회복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집 안에서도 골절 위험을 미리 예방하며,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