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침례교회 북가주 목회자 가정 수련회

2017-08-10 (목)
크게 작게
한인침례교회 북가주 목회자 가정 수련회

한인침례교회 소속 북가주 지역 목회자 가정 수련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인침례교회 목회자 가운데 북가주 지역에서 사역하는 목사의 가족 수련회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산타마리아 래디슨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는 ‘건강한 목사, 행복한 목회’라는 주제로 진행돼 목회자 부부와 자녀 등 50명이 참가했다.

북가주 남침례회 한인교협 회장인 오상준 목사(행복한 교회)는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잠시나마 목회현장의 짐들을 내려놓고 기쁨과 회복이 있는 시간이 되자”고 인사말을 했다. 또 저녁 집회는 남가주 새누리침례교회 김정우 담임목사가 강사를 맡아 진행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IQ)는 감성지수(EQ)가 안정될 때 비로소 발휘될 수 있는데, EQ는 사람들과의 관계지수(RQ)가 좋을 때 안정 되고, RQ는 하나님과의 관계인 영적 지수(SQ)가 높을 때 좋아진다”고 강조했다.


또 “결국 하나님께 사랑을 배워, RQ가 좋아지면, EQ가 안정되고, 여러 분야의 IQ(공부, 예술, 스포츠 등)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상처 치유 없이는 영적인 성장도 힘들다”며, 우리 속의 상처 입은 자아를 “원래 하나님은 어떠한 어려운 경우라도 우리를 사랑해 오셨다”면서 성경적 진리로 상처 치유와 회복하자”고 말했다.

특강을 마친 후에는 이용주 부회장의 인도로 미니올림픽, 사진 콘테스트, 스피드 게임 등을 통해 하나의 공동체로 인식하며 그리스도안에서 즐거움을 회복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련회의 낮 시간에는 피스모비치, 아빌라비치 등에서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겼으며 솔뱅 시내를 다니며 다양한 미션도 수행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