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특별후원. 16일까지 뉴욕한인회관
▶ 한국 7개 대학 저명한 작가교수 40명 작품 선봬
회화·믹스미디어·조각·사진 등 장르 총망라
작품 판매 수익금 미국내 한인 대학생 장학기금 사용
서울대, 부산대,중앙대, 홍익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서울여대 등 한국 7개 대학의 저명한 작가교수 및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17 아쿠아 아트쇼가 16일까지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맨하탄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7일 개막한 이 전시는 뉴욕지구한국대학동문총연합회(AKUA) 소속 한국 미대 교수 작가 40여명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부산대 김창언, 서울여대 김은하, 서울대 정상곤, 성신여대 노승옥, 중앙대 강태웅, 숙명여대 이영수, 홍익대 김인옥 등 40여명의 작가들이 회화, 믹스미디어, 조각, 사진 등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흐름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전시활동을 하고 있는 강태웅 교수는 자연과의 소통을 담아낸 ‘움직임’ 연작을 전시중이다.
강태웅(왼쪽부터), 김인옥, 김창언 작가의 작품.
이 전시에는 세계 문화의 메카인 뉴욕에서 한국 뿐 아니라 국제 화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교수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전시는 한국 미대와 뉴욕에 있는 동문간 교류를 강화하고, 한국 미술의 흐름을 뉴욕에 소개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작품 판매 수익금은 미국내 한인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쓰여진다.
오는 12일 오후 5~8시까지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한인회관 6층에서 오프닝 리셉션이 개최된다.
◈전시기간: 8월16일까지,오프닝 리셉션은 8월12일 오후 5~8시◈장소: 뉴욕한인회관 6층 전시실, 149 W. 24th St. New York ◈문의: 201-281-3407, 917-60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