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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흐름 한눈에…2017 아쿠아 아트쇼

2017-08-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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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특별후원. 16일까지 뉴욕한인회관

▶ 한국 7개 대학 저명한 작가교수 40명 작품 선봬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흐름 한눈에…2017 아쿠아 아트쇼
회화·믹스미디어·조각·사진 등 장르 총망라
작품 판매 수익금 미국내 한인 대학생 장학기금 사용

서울대, 부산대,중앙대, 홍익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서울여대 등 한국 7개 대학의 저명한 작가교수 및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17 아쿠아 아트쇼가 16일까지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맨하탄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7일 개막한 이 전시는 뉴욕지구한국대학동문총연합회(AKUA) 소속 한국 미대 교수 작가 40여명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부산대 김창언, 서울여대 김은하, 서울대 정상곤, 성신여대 노승옥, 중앙대 강태웅, 숙명여대 이영수, 홍익대 김인옥 등 40여명의 작가들이 회화, 믹스미디어, 조각, 사진 등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흐름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전시활동을 하고 있는 강태웅 교수는 자연과의 소통을 담아낸 ‘움직임’ 연작을 전시중이다.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흐름 한눈에…2017 아쿠아 아트쇼

강태웅(왼쪽부터), 김인옥, 김창언 작가의 작품.


이 전시에는 세계 문화의 메카인 뉴욕에서 한국 뿐 아니라 국제 화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교수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전시는 한국 미대와 뉴욕에 있는 동문간 교류를 강화하고, 한국 미술의 흐름을 뉴욕에 소개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작품 판매 수익금은 미국내 한인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쓰여진다.

오는 12일 오후 5~8시까지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한인회관 6층에서 오프닝 리셉션이 개최된다.

◈전시기간: 8월16일까지,오프닝 리셉션은 8월12일 오후 5~8시◈장소: 뉴욕한인회관 6층 전시실, 149 W. 24th St. New York ◈문의: 201-281-3407, 917-60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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