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문화원,내일까지 맨하탄 SVA 극장
▶ 마라톤 등 4편 무료상영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오승제)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D-200을 기념, 스포츠 소재 한국영화 특별전 ‘스포츠, 이모션, 커넥티드’를 26일과 27일 맨하탄 SVA 극장(333 West 23rd Street)에서 연다.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주제인 ‘열정(Passion)’을 가장 잘 담은 스포츠 소재 영화 4편을 통해 스포츠로 맺어진 사람과 열정의 감동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특별전의 첫날인 26일 오후 7시 배우 하정우가 주연한 스키점프 소재의 ‘국가대표(Take Off, 감독 김용화)’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 10시에는 하지원과 배두나가 주연한 남북한 탁구팀 소재의 ‘코리아(As One, 감독 문현성)’의 상영이 이어진다.
27일 오후 7시에는 조승우 주연으로 장애를 극복해나가는 장애인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말아톤(Marathon, 감독 정윤철)’, 오후 9시30분에는 대회만 나갔다 하면 4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수영 선수 준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4등(Fourth Place, 감독 정지우)’을 상영한다.
특히 이번 특별전 기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D-200을 홍보하기 위한 체험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체험존에서 VR을 활용하여 스키점프와 한국 도시의 풍경 및 강원도 풍경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포토존과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도 만나볼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마스코트 인형 등 선물 당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212-759-9550, Ext.# 207, 웹사이트 www.koreancultu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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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