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 “하나님이 가장 큰 빽”
2017-07-25 (화)
유정원 종교전문기자
개그우먼 조혜련 집사의 간증집회가 또감사선교교회에서 열렸다.
개그우먼 조혜련의 집사의 간증집회가 지난 14일 또감사선교교회(담임목사 최경욱)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조 집사는 선배 개그우먼 이성미 집사의 기도로 교회에 출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집사는 “하지만 교회의 부정적인 모습들과 교회 등록을 강요하는 듯한 분위기 때문에 다시 교회 출석을 거부했다”면서 “재혼한 이후 남편이 출석하고 있던 수서교회에서 비로소 신앙생활을 정착했다”고 전했다.
조 집사는 “교회가 강요하지 않고 지켜봐주며 신앙생활을 이끌어 줬다”면서 “성경의 출애굽기 36장 금송아지 사건 설교를 듣고 한번만 교회 나가 보겠다고 한 결심이 오늘에 이르게 했다”고 말했다.
조 집사는 “너는 내 자녀라는 말이 큰 힘이 되었고 가장 큰 빽이 되었다”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싶어 창세기 1장부터 계시록 22장까지 읽었다”고 말했다. 또 “크리스천들이 의외로 성경을 안 읽고 신앙생활 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카카오톡이나 메신저 등을 통해 지인들과 하루 성경 5장씩
개그우먼 조혜련
읽는 캠페인을 벌였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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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원 종교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