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는 제9회기 시무 감사예배 및 이취임식을 10일 뉴저지 하나님의사랑교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장경혜 목사가 이임했으며 회장 백금숙 목사와 부회장 김에스더 목사가 취임했다.
회장 백금숙 목사는 하나님의사랑교회 협동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부회장 김에스더 목사는 김창길 목사의 부인으로 남편과 함께 개신교수도원 부원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설교를 맡은 김종국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라는 제목으로 “예수님 족보에 나오는 5명의 여인인 다말, 라합, 룻,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 마리아를 통해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무엇이겠는가”를 물었다.
김 목사는 “이민생활속에서 수많은 상처와 아픔과 어려움이 있는 자들을 용납하고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을 수 있고 그들을 눈물을 닦아줄 수 있고 그들이 다시금 하나님 앞에 새롭게 거듭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복음”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회장 백금숙 목사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성경으로 우리 모두가 회복되는 믿음 속에 거하는 연합회가 되겠다”며 “협의회 모두 회원과 함께 하나님의 인도에 따라 앞으로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또 김경자 목사(조지아지역 협동총무), 김정근 목사(캘리포니아지역 협동총무), 박옥자 목사(한국은혜선교회 대표, 선교분과위원장), 김드보라 목사(캐나다, 북미주여성목회자협의회 증경회장) 등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