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재즈앙상블 ‘신명섭 그룹’ 데뷔 앨범 발매 기금모금 콘서트
2017-07-19 (수)
금홍기 기자
뉴욕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재즈 섹스텟(6중주) 신명섭 그룹이 데뷔 앨범 발매를 위한 기금 모금 콘서트를 21일 오후 8시부터 플러싱타운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색소포니스트 신명섭 단장을 주축으로 심규민, 전창민, 김성원, 자리스 요클리, 니카이도 타카푸미 등의 전문 연주자로 6명으로 구성된 재즈 섹스텟 신명섭 그룹은 2013년 퀸시 존스 어워드와 카네기홀 등의 세계적인 무대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뉴욕과 보스턴 그리고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연주활동과 함께 음반을 준비하고 있는 연주 그룹이다.
신명섭 단장은 “젊은 연주자들이 함께 세계적인 연주 활동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음반을 준비하려고 마련한 이번 콘서트에 많은 관객들이 찾아오면 좋겠다”며 “이번 콘서트에서는 자작곡 6곡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콘서트 티켓은 현장에서 당일 구입이 가능하고 장당 20달러다. 문의 917-861-6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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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