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키니 다시 이 여름에 뜬다

2017-07-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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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체형에 맞는 코디법 노하우

2015년과 2016년이 ‘래시가드’의 전성기였다면 2017년에는 ‘비키니’가 다시 한 번 여름 수영복 왕좌에 오를 전망이다. 래시가드는 체형커버 및 방수와 자외선 차단으로 사랑을 받았으나 자신의 개성을 부각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비치웨어 브랜드의 다양한 시도 및 노력을 통해 과감하면서도 나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고 콤플렉스를 커버할 수 있는 비키니가 다양하게 출시되며 자신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YOLO 세대들에게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내 바디에 맞는 체형별 맞춤 비키니 코디법과 2017년 유행이 예고된 비키니 스타일을 만나보자.
비키니 다시 이 여름에 뜬다


◆ 체형별 맞춤 비키니 코디

1. 어깨 좁은 스타일 코디법

어깨가 좁으면 그로인해 얼굴이 크게 보이기 마련이다. 이럴 땐 과감하게 어깨를 노출하는 프릴 스타일의 오프숄더 비키니를 추천한다. 좁은 어깨를 프릴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허리 또한 얇아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예쁜 비키니 몸매를 만들 수 있다.


2. 빈약한 볼륨 코디법

비키니를 거부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빈약한 가슴이다. 이럴 땐 가슴 부위에 프릴이 들어간 프릴 비키니 혹은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비키니를 추천한다.

가슴에 태슬과 프릴 장식이 들어가면 그만큼 볼륨이 살아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화려한 패턴은 시각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끈 조절을 통해 볼륨을 모을 수 있으며 코르셋 누브라를 통해 가슴골을 살리는 코르셋 비키니가 각광 받고 있는 것도 참고하자.

3. 통자&일자 허리 코디법

매력 없는 일자허리, 통짜허리 때문에 비키니를 기피하고 사이드패널이 있는 래시가드를 착용한해 온 여성들이라면 2017년 비키니 트렌드인 ‘모노키니’를 주목하자.

모노키니는 비키니 상하의 배 부분을 이은 T자 형태나 허리부분에 노출을 줌으로써 허리가 본래보다 날씬해 보이고 굴곡을 통해 S라인을 연출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두꺼운 하체가 고민이라면 하체를 가려주는 셔링이 들어간 원피스형 비키니를 추천한다.

◆ 하이웨스트 비키니 스타일을 주목하라

최근 ‘모노키니’에 이어 2017년을 뜨겁게 달굴 비키니 스타일로 ‘하이웨스트 비키니’가 주목받고 있다. 하이웨스트 비키니는 허리까지 오는 비키니 라인을 통해 잘록한 허리와 긴 다리를 연출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키니다.

또한 하이웨스트 하의에 비키니 탑은 물론 래시가드와 매치해도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고 상의에 매치한다면 발랄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어 특히 배가 나온 것이 콤플렉스인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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