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번주 브루클린서‘포뮬러 E’열린다

2017-07-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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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훅 크루즈 터미널서

이번 주말 브루클린에서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가 열린다.

15~16일 ‘포뮬러 E 뉴욕시 e프릭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경주는 1896년 웨체스터 카운티 대회 이후 뉴욕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자동차 경주다.

포뮬러 E는 포뮬러 원을 운영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포뮬러 원이 지속적으로 환경문제 때문에 환경단체의 비판을 받자 소음공해와 온실가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한 대회이며 순수 전기차들이 경주에 참가하는 개최 된 지 3년 된 리그다.


경주 장소는 레드훅의 브루클린 크루즈 터미널이며 경주 차량들은 1.21마일에 걸친 코스를 최대 시속 140마일로 10바퀴를 돌게 된다.

신생리그인 포뮬러 E가 환경친화적인 요소를 내세워 기존 레이싱 리그만큼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웹사이트 www.fiaformulae.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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