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합감리교 가주 태평양 연회 열려

2017-06-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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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 가주 태평양 연회 열려

김웅민 서부지역 한인선교 코디네이터(오른쪽)가 파트너목회에 관해 보고 하고 있다

연합감리교(UMC) 가주 태평양 연회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LA동부 레드랜드 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연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각종 회무를 처리하고 별세 목회자 추모식, 은퇴 목사 찬하식, 목사 안수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회에서는 긴장이 고조되는 한반도의 평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류재덕 목사(코리언코커스 부회장)의 발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별세 목회자 추모식에서는 고 류원화 목사, 고 김동호 목사에 대한 추모의 순서가 마련됐다.


가주 태평양 연회는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지방회, 그리고 하와이 지방회 등 5개 지방회를 포함하고 있다. 하와이 지방회는 한인 한세희 목사가 감리사를 맡고 있다.

이번 연회를 통해 연합감리교 준회원으로 허입된 목사들은 강한나, 김대선, 유희정, 최현규, 최기대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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