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25 참전용사 초청 11년째 보은행사

2017-06-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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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새에덴교회, 휴스턴 개최

6.25 참전용사 초청 11년째 보은행사

새에덴교회가 주최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행사가 휴스턴에서 열렸다.

새에덴교회는 17일 휴스턴의 호텔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열었다. 한국에 위치한 새에덴교회가 미주 지역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존 코닌 상원의원, 존 컬버슨 하원의원,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 쉴라 잭슨 리 텍사스 주의원 등 55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싸워주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시작한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 행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미국, 태국, 필리핀, 캐나다 등 해외 참전용사와 가족, 국내 참전용사 등 3,000여 명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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